인간의 혈액량은 어느 정도야? 혈액 부족으로 인한 주요 증상에 대해서

인체에는 어느 정도의 혈액이 흐르고 있을까?
혈액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인간의 혈액에는 적혈구와 혈소판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혈액의 양은 체중의 13분의 1 정도입니다.혈액은 산소와 영양 등을 온몸으로 운반하거나 병원체에 저항하거나 출혈을 멈추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혈액량과 성분, 혈액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증상에 대해 해설하겠습니다.

인간의 혈액량에 대하여

우리 몸속에 흐르는 혈액량은 체중의 약 13분의 1, 즉 8% 정도입니다.예를 들어, 체중 60kg인 사람이라면 약 4.6kg이 혈액의 무게가 됩니다.성인의 경우 혈액의 부피는 대략 4~5L입니다.

혈액의 성분은 혈장이나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세포 성분으로 크게 구분됩니다.체내에서 순환하는 혈액의 약 55%가 혈장이고 약 45%가 적혈구, 혈소판입니다.혈장의 90% 정도가 수분이고 나머지 10% 정도에는 혈액응고인자나 알부민, 글로불린 같은 단백질, 무기염류, 당류, 지방분 같은 고형 성분들이 들어 있습니다.

혈장이나 세포 성분은 각각의 역할이 있으며, 모두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인간의 혈액은 하루에 얼마나 만들어지나?

혈액은 뼈의 중심부에 있는 골수에서 새로 만들어졌으며 하루에 만들어지는 혈액량은 체중 60kg인 사람이 38mL 정도입니다.적혈구의 수명은 120일 정도로 하루에 전체 혈액의 120분의 1이 새로운 혈액과 교체되고 있습니다.

혈액 속에는 적혈구 외에 혈장이나 백혈구, 혈소판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출혈이나 헌혈 등으로 혈액이 손실된 경우 성분마다 회복되기까지의 시간이 다릅니다.회복 시간에는 개인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준으로는 적혈구에서 대략 2~3주, 혈장에서 2일 정도, 혈소판은 4~5일 정도입니다.

2페이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