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과 에세이의 차이점은? 의미부터 대표 사례까지 해설

최근에는 SNS나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을 쓸 기회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글을 쓸 때는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데 ‘칼럼’과 ‘에세이’의 차이점을 알 수 있을까요? 둘 다 비슷한 문장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크게 다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칼럼’과 ‘에세이’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결론: 서식과 게재 장소가 다르다

둘다하나의주제에대해서필자의생각을말하는겁니다.
칼럼은 정해진 서식이 있고 신문이나 잡지의 정해진 곳에 싣는 기사를 말합니다.

「에세이」는, 서식은 자유롭고, 발표 방식에 특별히 정해지지 않는 문장 입니다.

‘칼럼’을 더 자세히

칼럼칼럼의 어원은 라틴어로 돌기둥을 뜻하는 columna로 바뀌어서 세로줄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18세기에 영국 신문에서 ‘세로 긴 란’에 연재를 싣고 그것을 ‘칼럼’이라고 부른 것이 현재와 같은 쓰임새의 시작입니다.

주제에 정해진 것은 없지만, 생활이나 계절 등 친숙한 화제부터 정치 비평까지 다양합니다.어쨌든 그 내용에는 사실에 근거한 글쓴이의 의견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아사히 신문의 ‘텐세이 인어’나 요미우리 신문의 ‘편집 수첩’ 등입니다.

이처럼 신문이나 잡지의 기자가 정해진 곳에 쓰는 연재 기사를 ‘칼럼’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외에서는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프리 칼럼니스트들이 독자적인 취재를 실시하여 기사를 작성합니다.그 기사를 신문사 등이 구입하여 ‘칼럼’으로 게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에세이’를 더 자세히

에세이는시도를의미하는프랑스어의essai를어원으로하고있으며프랑스사상가몬테뉴가저한에세이가에세이라는문학형식의시작입니다.

형식은 ‘칼럼’처럼 정해져 있지 않고 자신의 체험이나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친숙한 예로는 개인 블로그나 일기, 체험기 등이 에세이 장르에 들어갈 것입니다.

주의점으로 영어의 “essay”에는 “학술적인 형식에 따라 쓰는 소논문”의 의미도 있습니다.이럴경우어떤주제에대해서서론,본론,결론의순으로학술적으로쓰는것이필요하기때문에틀리지않도록합시다.

정리

칼럼과 에세이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 칼럼: 신문이나 잡지의 특정 장소에 게재하는 틀이 있는 기사
  • 에세이: 게재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글쓴이의 생각을 적은 글

SNS의 보급 등으로 누구나 글쓴이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이 차이를 이해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의견이나 감상문을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